2022년 12월, 대한민국은 최초로 달 궤도선 '다누리(KPLO)'를 안착시켜 세계 7번째 달 탐사 국가가 되었습니다.
이를 기념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.
이번 달 탐사 성공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.
명칭: 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
발행일: 2023년 4월 7일
종수: 1종
발행량: 총 624,000장
디자인: 다누리가 촬영한 지구와 달
액면가격: 430원
우표번호: 3663
인쇄 / 색수: 평판 / 4도
우표크기: 38mm × 29.1mm
전지구성: ( 4 × 4 ) (180mm × 165mm)
용지: 평판 원지
디자이너: 신재용
2007년 우주개발사업 세부 실천 로드맵에서 한국의 달 탐사 계획이 처음으로 명시되었고, 2016년에 다누리 개발에 착수했습니다.
다누리는 태양전지판을 전개했을 때 길이가 6.3m이며 발사 시 무게는 약 678kg입니다.
2022년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 대국민공모에서 '다누리'라는 이름이 선정되었으며, 이는 '달'과 '누리다'의 '누리'를 조합하여 만든 것입니다.
'다누리'라는 이름은 달을 모두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과 최초의 달 탐사가 성공적이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.
이후 2022년 8월 5일,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퍼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으며, 2022년 12월 27일에는 달 임무 궤도(달 상공 100km±30km)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습니다.
총 732만km의 항행 끝에 달 임무 궤도에 들어선 다누리는 올 한 해 동안 달을 공전하며 탑재체를 활용해 달 과학연구(달 표면 지형·편광 영상, 자기장·방사선·영구음영지역 관측), 우주 인터넷 기술 검증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.
특히 고해상도 카메라가 촬영한 달 표면 영상은 2032년 시도될 달 착륙선의 착륙 후보지 선정에 활용할 계획입니다.
우표에는 달 임무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다누리의 모습과 다누리가 직접 촬영한 달의 표면과 지구의 사진을 담았습니다.
우리나라만의 독자기술로 7년간의 개발을 통해 달 임무 궤도에 안착한 역사적인 순간을 우표와 함께 되새겨보시길 바랍니다.
<참고: 우체국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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